꽃... 그리고 나무2008. 7. 2. 21:21

날씨도 흐린데 마음도 울적하네요.

비슷한 또래의 지인이 임종을 앞두고 있어서

지난 토요일 화순에 있는 모 대학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실에는 집사람만 다녀오구,

저는 밖에서 능소화를 촬영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동일한 병환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환자와 그가족들이 보내는힘든 나날들을 압니다.

오늘 오전에 그분이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좋으신 분이기 때문에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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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