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 관광
2013.2.13
국회의사당 (Houses of Parliament)
1870년에 완공된 국회의사당은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길이 265m, 방 1,000개, 면적 33,000㎡, 복도 길이는 약 3.2km 이며,
북쪽에 빅벤, 남쪽에 빅토리아 타워가 있음.
빅벤 (Big Ben)
1859년 영국 국회의사당의 동쪽 끝에 있는 탑에 달린 높이 106m, 시침 길이 2.7m, 분침 길이 4.3m의 대형 탑시계.
이곳에 매달려 있는 무게 13톤짜리 종은 국제 표준시를 정확히 알리고 있고,
건축된 이래 이 종은 지금까지 시간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함.
타워 브리지 (Tower Bridge)
양 옆의 고딕 양식 탑있는 타워브리지는 1894년 총 길이 805m로 완성되었으며,
대형선박이 지나갈 때 연 6,000회 정도 열렸던 다리가 현재는 200회 정도 열린다고 함.
영국 버킹엄궁으로 들어가는 근위대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위의 황금 천사상과 태양
버킹엄궁,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와 영국 명물인 택시
빅토리아 여왕 (Queen Victoria, 1819~1901, 64년 통치)
19세기 영국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여왕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1703년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건축되었으며,
1761년 조지 3세가 이를 구입한 이후 왕실 건물로 국왕의 궁전임.
2만㎡의 호수를 포함한 17만 4000㎡의 대정원, 다수의 미술품을 소장한 미술관, 도서관 등이 있으며,
매일 있는 전통 복장의 근위병 교대식은 버킹엄궁전의 명물이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모임.
영국 근위대
교대를 마치고 행진하는 영국 버킹엄궁 근위대
악대가 앞장서고, 근위대원들이 뒤를 따름.
영국의 주차금지 교통 표지판
'Except Loading max 20 mins' 라는 문구가 우리나라와 달라 한 장~ 찰칵
영국의 명물 빨간 2층 버스
영국의 거리
단체 관광의 특징상 상품 판매장에 갔는데,
따로 나와 돌아 다니며 스타벅스에서 소이커피를 사서 마셨는데 맛이 괜찮았다는 것...ㅎㅎ
도심 곳곳에 있는 빨간 전화 박스
금강산도 식후경~
대영 박물관 앞의 커피와 핫도그 판매점
대영 박물관 (British Museum)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며, 1759년 개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로마 등의 진귀한 고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국관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시간 관계로 관람하지 못함.
2000년 신설된 한국관에는 구석기 유물부터 조선 후기 미술품까지 250여 점이 전시돼 있다는데,
신라 왕릉의 금귀걸이, 고려 아미타불경 채색 사본 등 우리나라에서 유출된 유물이 있다고 함.
대영 박물관 입구
박물관 유물을 보고 있는 노신사.
훤칠한 키, 가죽 가방에 유머가 많으셨으며, 일행의 아이와의 사진도 흥쾌히 응해 주셨음. 멋있음~!
대영 박물관 내부
에드워드 7세 (Edward VII) 흉상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장남으로 60세에 즉위 (재위 1901~1910).
국제 외교계에 능통하여 영국의 입장을 유리하게 하였으며
프랑스(1904), 러시아(1907)의 3국 협상 체결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였음.
박물관 구경 후 배고프면 요기하라는 ......
영국 히드로 공항의 벽화
10여 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이제는 일상으로...... Goodbye~!
여정을 마무리 하면서......
이탈리아의 비데 등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이 보았고......
(인터넷 검색하면 변기 옆에 나란히 있음. 이탈리아 여행 가실려는 분들은 참조하시길...)
사진 촬영에 있어서 플래쉬나 AF 보조광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물은 촬영 가능하였으며,
그런 빛의 영향을 받는 미술품이 있는 곳에서는 촬영이 금지 되었습니다.
특히 바티칸 시티의 콘클라베가 열리는 시스티나 소성당에서의 촬영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천지창조' 등)
한국사람은 사진 찍기에 몰두한다고 하지만
저의 작은 기억 용량으로는 사진으로나마 남겨 두어야 좀 더 길게 기억할 수 있으므로
다소 많이 촬영하였습니다.
ISO가 낮은 카메라와 개방조리개 수치가 높은 렌즈를 가져 갔기에
많은 실내 사진과 비 오는 날 촬영에 실패 하였습니다.
다소 괜찮았던 것은 18-200mm VR 렌즈를 가지고 간 덕분에 촬영에는 편하였습니다.
하지만, 향후 벽에 걸어둘 만한 사진 촬영을 하러 간다면 좋은 렌즈를 가지고 갈 것입니다.
함께 여행하였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가족 모두 큰 탈없이 다녀와서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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